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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라이프/랜선투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싱가포르 날씨, 건기와 우기

    여행하기 좋은 시기 싱가포르 날씨, 건기와 우기 싱가포르는 11월 ~ 2월까지 우기 시즌이다. 12월에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27° ~ 30° 사이를 오가고 저녁이 되면 산책하기 적당한 선선함이 유지된다. 전형적인 아열대 기후로 1년 365일 습하고 덥지만 그나마 우기 시즌에는 시원함을 즐길 수 있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게되는 때이기도 하다. 1월이 되면 평균 기온이 다른 달에 비해 3° ~ 5° 까지 떨어지는데 스콜성 소나기가 예고 없이 내리기도 하니 가벼운 우산은 챙겨 다녀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제법 날 때도 있고 실내에는 에어컨이 상시 가동 중이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한 머플러 하나쯤은 기본으로 준비해두면 좋다. 12월 ~ 1월은 스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으슬으슬한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싱가포르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말 오차드 로드 풍경

    싱가포르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말 오차드 오드 풍경 2020년은 지구 전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자유롭게 보내던 일상의 시간들은 어느덧 사라지고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언텍트 시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캐럴송에서 들려오는 설레임도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하는 행복함도 올해는 느끼기 어렵게 되었어요. 밀레니아 워크 싱가포르는 지난 4월, 외국 노동자를 중심으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하지만 12월 현재는 가라앉지 않을 것 같았던 수치가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지역감염은 연일 제로를 기록하고 있고 해외 유입 확진자 발생은 10명 ~ 15명을 오가는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차드 로드 싱..

    오차드 로드 크리스마스 라이트업

    오차드 로드 크리스마스 라이트업 싱가포르애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지난 11월 13일부터 시작된 점등 행사는 거리마다 다른 스타일로 펼쳐집니다. 오차드 거리를 수놓은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화려한데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조금은 절제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해마다 달라지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거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데요. 2019년 테마는 Christmas on a Great Street였어요. 귀여운 산타클로스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도 하고 선물꾸러미들이 거리에 잔뜩 쌓여있어서 마치 산타 나라에 들어선 기분이었거든요. 2020년 오차드 로드 크리스마스 테마 Love, Peace and Joy, with the theme The Greatest Gift 크리스마스 분위기오 들떠보..

    여름 여행지 싱가포르 12월 날씨는?

    여름 여행지 싱가포르 12월 날씨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비 오는 날엔 파전에 동동주죠. 너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얘기인가요. 엊저녁에 귀한 한국 부추로 부추전을 해먹었는데 하루 미룰걸 그랬네요. 싱가포르는 11월, 12월, 1월이 우기에 속합니다. 일년 중 제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황금기입니다. 요즘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사계절로 치면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때입니다. 1년 평균기온은 30도 전후를 유지하는데요. 최고로 더울 때는 38도까지도 올라갑니다. 동남아에 속하는 지역이니 열대기후를 느끼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그렇다고 길가다가 폭염에 쓰러질 정도는 아니니 염려놓으셔도 됩니다. 싱가포르는 어디를 가더라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