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분석, 무효 트래픽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포스팅 개수는 40개이며 한 달 기준 평균 13개의 글쓰기를 한셈입니다.
필자는 애초에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잡지 않았습니다.매일매일 글쓰기를 한다는 것이 어떤 어려움을 동반하는지 잘 알기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설정해둔 나름의 장치입니다. 경험상 일정 시간을 투자해 아무 글 대잔치를 한다면 하루에 여러 개의 포스팅도 가능합니다. 글 소재가 떨어졌을 때 이슈성 뉴스나 가십거리를 가져와 글쓰기를 하면 큰 노력 들이지 않고 다수의 글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잡블로그로 키우길 원한다면 가능한 방법입니다.
정보 제공 블로그
일기 형식이나 에세이와 같은 글쓰기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감성용 블로그보다는 정보성 블로그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였기에 운영 목표를 정보성 콘텐츠 제공으로 정했습니다. 너와 나, 모두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수익형 블로그
패시브 인컴을 위한 파이프라인 만들기의 스타트가 된 것이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어찌 보면 거창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쳐 실행하려고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느린 걸음도 한 걸음씩 가다 보면 종착지에 다다르듯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볼 것입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시점은 9월 말경입니다. 광고를 게재한 지 한 달 만에 $7.79의 수입이 발생했고 두 번째 달인 11월에는 수입이 거의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분석 중인데 아무래도 콘텐츠의 종류가 조금 달라져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잔고의 오른쪽 점세개를 클릭해보면 지급 내역 보기 메뉴가 있습니다.
지급 기준액 U$100에 도달하면 결제 수단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거래 보기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수익이 어떤 광고 유형에서 발생되었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콘텐츠용 애드센스에서 수익과 무효 트래픽이 생겼다고 나와 있습니다. 무효 트래픽이 마이너스 금액으로 표시된 것을 보니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애드센스 계정의 보고서는 최근 계정 활동에서 발생한 수입을 추정치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에는 최종 수익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최종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여러 요인에 의해 정해집니다. 최종 수입이 확정되면 해당 금액이 '거래' 페이지에 표시됩니다. 무효 클릭 또는 노출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은 이를 지불한 광고주에게 환급됩니다. 계정이 무효 활동으로 인해 사용중지된 경우 게시자는 지급금을 받을 수 없으며 계정에서 발생한 수익은 해당 광고주에게 환급됩니다.
애드센스 도움말에 의하면 무효 클릭 또는 노출에 대한 설명이 무효 트래픽에 해당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실수로 광고 클릭을 한적 있습니다. 아마 그것 때문에 생긴 무효 트래픽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아래 정보는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공유한 정보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 남겨드립니다.
무효 트래픽은 의도적으로 광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클릭이나 노출을 말합니다. 무효 트래픽에는 의도적인 사기 트래픽은 물론 의도하지 않은 클릭도 포함됩니다. 무효 트래픽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게시자가 자신의 라이브 광고를 클릭하여 생성된 클릭이나 노출
- 한 명 이상의 사용자가 생성한 반복적인 광고 클릭 또는 노출
- 게시자가 자신의 광고 클릭을 유도함(예: 사용자의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언어, 다량의 의도하지 않은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구현 등)
- 자동화된 클릭 도구나 트래픽 소스, 로봇, 기타 사기 소프트웨어
수익창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광고 게재 방법에 따른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단위 기준의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는 다른 방식에 비해서 광고 수익률의 상승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필자의 블로그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서 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수익창출 $10이 되었을 때 활성화 된다고 하고 어떤 분은 게시물수가 어느 정도 기준을 채웠을 때 오픈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정보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는 활성화 되겠지만 기대심리라는 것이 있다보니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광고 게재 후 첫 달의 수익보다 두번째 달의 수익이 뒷걸음친 것으로 보아 앞으로 티스토리 운영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개선점을 찾아야겠습니다. 애드센스는 공부하면 할수록 복잡한 것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글쓰기에 공을 들여야 하겠고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채워나가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퇴보하는 상황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기에 더욱더 분발해야겠습니다.